글렌(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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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올스타즈 생존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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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워킹데드_선_글렌스탠딩1.jpg파일:워킹데드_선_글렌스탠딩2.jpg

성향
파일:워킹데드_Ally.png
장비
파일:워킹데드_지능.png 지능
타입
화력/원거리
클래스
파일:워킹데드_서포터.png 서포터
무기
조명탄
획득처
모집


모두 눈 감아!


1. 개요
2. 스토리
3. 스킬
4. 장비
5. 평가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선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자신의 역할]

애틀랜타의 도로를 걷던 글렌은 바람에 흔들리는 모자를 고쳐 쓰다 죽은 자와 눈이 마주쳤다. 글렌과 죽은 자는 잠시 치열한 눈싸움을 벌였다. 글렌이 미간과 얼굴에 힘을 빼고 괴상한 표정과 목소리를 냈고, 글렌의 몸에 붙은 죽은 자의 피와 살점이 바닥에 떨어졌다. 글렌과 눈싸움을 하던 죽은 자는 금세 경계를 풀며 사라졌고, 옆에 있던 릭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앞장서던 글렌은 민망한 얼굴로 릭에게 손짓을 했고 소화전 옆의 골목으로 들어갔다. 릭은 글렌을 따라 골목에 들어서자 몸을 숨길 수 있는 판자 더미가 보였다. 릭은 경계를 유지한 채 글렌을 따라갔고, 판자 더미 앞에서 글렌이 사라졌다. 릭이 판자 더미를 지나자, 판자 더미에 몸을 숨겨 앉아있는 글렌을 발견했다. 글렌은 릭에게 자기 옆자리를 두드리며 앉기를 권했고, 릭이 옆에 앉아 글렌은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말했다.

“별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조금만 쉬었다 가죠. 몸에 바른 시체 냄새가 지독해서 기침이 나올 것만 같거든요.”

릭은 글렌의 말에 자신의 악취를 깨달으며 찡그린 표정으로 글렌에게 물었다.

“얼마나 남았어요?”

글렌은 주머니에서 튀어나온 지도를 다시 밀어 넣으며 대답했다.

“6블록 조금 더 남았어요. 그런데 다음 블록부터는 저도 길을 잘 몰라서 지금밖에 쉴 시간이 없어요.”

이후 두 사람의 대화는 끊겼다. 릭은 애틀랜타에 도착해 생존 그룹을 챙기느라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릭은 글렌의 행동에 대해 의문이 떠올랐다. 어째서 글렌은 혼자 위험을 무릅쓰고 생필품을 찾아다닐까. 그다음엔 불길한 가정이 떠올랐다. 글렌은 모두를 위해 행동하다 죽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닐까. 릭은 글렌이 무모한 행동으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길 원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질문했다.

“혼자서 생필품을 찾아다니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요?”

글렌은 릭의 질문에 과거를 회상했다.

글렌은 지금의 생존 그룹에 들어오기 전에 다른 생존 그룹에도 속해 있었다. 이전의 생존 그룹은 8층 건물의 옥상에 터를 잡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옥상으로 향하는 경로가 계단 하나뿐이라서 죽은 자를 막아내기 쉬웠고, 구출 헬기가 자신들을 발견해내기 쉬우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다. 생필품을 구하기 위한 경로도 옥상 계단 하나가 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글렌에겐 다른 경로가 있었다. 날렵한 글렌은 건물 사이를 뛰어다닐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해 생존 그룹의 생필품 조달을 책임졌다. 글렌은 생존 그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같이 살아남은 친구는 글렌을 영웅과 같이 생각한 반편, 모두의 짐을 지고 있는 글렌을 측은히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생존 그룹의 아저씨가 글렌에게 다가와 무릎을 꿇었다. 아저씨는 저 멀리 모포에 누워 가쁜 숨을 내쉬는 어린아이를 가리키며 애원했다.

“제발 부탁하네. 우리 아이를 위해 약국에서 약을 구해주게.”

글렌은 아저씨가 자신의 손을 붙잡은 채로 떨고 있는 것을 보고 고민했다. 약국은 여기를 기준으로 6블록이나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글렌이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탐색해본 곳은 고작 2블록까지였다. 글렌은 힘겹게 고개를 저어 거절했다.

“... 너무 위험해요.”

그러자 아저씨는 글렌의 손을 더욱더 세게 쥐며 나머지 한 손으로는 모포의 아이를 가리키며 애원했다.

“고작 8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라네... 저 작고 여린 몸으로 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을 봐서 어떻게 안 되겠나?”

아저씨의 절박함에 모두가 조용해졌지만, 아무도 글렌을 비난하지 않았다. 글렌이 약국에 갔다 시체가 된다면 그들의 생존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이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친구는 손이 붉어질 정도로 주먹을 불끈 쥔 채로 말했다.

“아저씨 딸을 위한 거라면 아저씨가 가면 되잖아요.”

친구의 말에 지금까지 조용하던 옥상의 사람들은 글렌의 친구를 비난하기 바빴다. 글렌은 손 뒤집듯 쉽게 바뀐 사람들의 태도에 큰 실망을 했다. 왜냐하면 글렌은 친구가 생존 그룹을 위해 이바지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친구는 야구 선수 출신이지만 어깨 인대를 다쳐 은퇴한 상태였다. 옥상의 사람들은 친구가 운동선수 출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부상을 무시한 채, 죽은 자가 옥상 계단에서 발견되면 친구에게 처리를 떠넘겼다. 그때마다 글렌은 죽은 자를 향해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친구의 아파하는 모습, 죽은 자를 처리한 날의 밤이면 어깨를 부여잡고 남몰래 아파하다 지쳐 잠드는 모습을 알고 있었다. 글렌은 난처해진 친구를 위해 자신이 가겠다고 말을 꺼내려는 순간, 친구가 글렌보다 먼저 말했다.

“그럼 제가 갔다 올게요.”

친구는 글렌이 자신을 막으려 하자 말을 덧붙였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너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내가 너의 할 일을 조금 덜어줄게.”

친구의 말에 모두가 숙연해졌다. 친구는 옥상 문 옆에 방망이를 들고 계단으로 내려갔다. 글렌은 옥상에 있는 모두를 뒤로한 채 친구를 따라갔다. 계단 복도에서 방망이가 공기를 가르는 소리, 두개골이 으깨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글렌은 친구의 흔적을 따라 1층에 도착했고, 출입문 너머에는 죽은 자들이 몰려 있었다. 그 옆에는 피와 살점이 붙어 있는 방망이가 굴러다녔다. 글렌은 슬퍼하기보다 자신을 원망했고, 한심한 자신을 혼내듯 거칠게 다음 블록의 건물 옥상으로 달려서 올라갔다. 글렌은 약국으로 들어가 친구에 대한 애도를 대신해 빈 가방에 약을 쓸어 담아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다. 글렌은 생존 그룹이 있는 옥상을 향했고, 마침내 눈에 보인 생존 그룹의 옥상은 글렌의 넋을 빼앗아 주저앉게 했다. 생존 그룹 옥상에는 산 자 대신 죽은 자들이 빼곡했고, 어린아이가 누워있던 모포 위에는 피와 살점이 즐비했다. 글렌은 모든 것을 후회하며 생각했다.

‘내가 먼저 움직였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회상을 마친 글렌은 릭을 바라보며 질문에 답했다.

“그냥 제 성격인가 봐요.”

글렌이 일어나 릭에게 출발하자는 손짓을 했다. 릭은 글렌의 표정에서 죽기보다 살고 싶어 하는 의지를 느꼈다. 글렌은 지금 자신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3. 스킬[편집]


파일:글렌_필살기.png
근접 조명탄
머리 위로 조명탄을 쏘아 올려 자신을 제외한 영역 안의 모든 아군은 3초 동안 매초 (80/100/120)%의 에너지를 획득하고, 6초 동안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영역 안의 적군은 최대 3명까지 50% 확률로 4초 동안 기절 상태가 된다.
파일:글렌_스킬1.png
스파이크 볼
스파이크 볼을 던져 공격력 (155/185/220)%의 대미지를 입히고 (7/10)초 동안 대상의 명중을 100 감소시킨다. 추가로, 피격된 적의 에너지가 100 차감되고 차감된 에너지만큼 글렌의 에너지가 회복된다.
파일:글렌_스킬2.png
원기 회복
전투 시작 시 전방에 드링크를 3개 놓는다. 글렌을 제외한 아군은 HP가 50% 미만일 경우 드링크를 마시고 자신의 최대 HP의 (30/40)%만큼 HP를 회복한다. 드링크 주변의 아군만 5초에 한 번씩 이용할 수 있다. 드링크가 모두 소모되면 다시 채워놓는다.
파일:글렌_스킬3.png
긴급 회피
전투 중 최대 HP (15/10)% 이상의 대미지를 받으면 자신의 에너지를 50 소비하여 피해를 막아낸다. 해당 효과는 3초에 한 번씩 발동한다. 전투 중 매초 20의 에너지를 획득한다.

4. 장비[편집]


개인 장비
♦ 개전 시 에너지 드링크를 1개 놓는다. 에너지 드링크 주변에 에너지가 600 이상인 아군이 있을 경우 드링크를 마시고 에너지를 (60/120/200/400)획득하며, 드링크가 모두 소모된 후 다시 채워질 때 에너지 드링크도 함께 채워진다.
특전
♦ 전투 중 '원기 회복' 스킬로 회복 효과를 받은 아군은 (10/15)초 동안 매초 자신의 최대HP(1/1.2)%씩 회복한다.


5. 평가[편집]


최고의 선 성향의 서포터인 글렌이다.
아니 선성향 뿐아니라 전체 성향에서도 최고라해도 될정도의 절대선,악 급의 성능이며,
스테이지,방어전,전면전,합동전투,경계선등 모든 컨텐츠에서 빠짐없이 기용되는 범용성을 가졌다.

필살기 '근접 조명탄'을 쓰면 주위 아군 에너지 수급은 물론 공격력도 30%나 증가시켜주며. 주변 적에게는 기절효과를 준다.

글랜은 필살기의 범위때문에 배치가 중요한데 2열 중앙에 배치해 놓으면 전체 아군이 범위에 들어가서 모두의 에너스 수급 및 공격력을 증가시켜주어 선 성향중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또 원기회복의 드링크들은 글렌이 직접 액션없이 자동으로 아군의 체력 및 에너지를 즉시 회복시켜주어 엄청난 아군지원 스킬이다.

글렌은 웬만한 조합에는 다 잘 어울리는 서포터로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가속, 에너지, 제어기 중 에너지와 제어기 2가지를 무려 범위 형태로 보유한 캐릭터로 아군 유지력 및 자체 탱킹까지 되는 만능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특수장비는 기호품을 추천하며,특전의 성능이 아쉽지만 개인장비 30강만으로도 글렌의 가치는 충분하다.
[개인장비 30강,3특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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